중년 마케터들이 오늘도 모여서 마케팅 스터디를 합니다.
3월의 첫번째 스터디에요.
24년 2월에 모두의 연구소에 개설한
마케팅 스터디 랩(lab) 명칭은 '4060 마케팅과 생성형AI' 이에요.
마케팅과 브랜딩 영역에서 일하던 경력자들이
디지털 마케팅 공부를 하면서 역량을 더해가는 모임입니다.
3월 첫번째 스터디,
'모두의 연구소'에서 진행했습니다.
4060 마케팅 스터디, 오늘의 참여자
지각할 지언정 빠지지는 않는 마케팅 스터티 멤버들.
간식 두둑히 챙겨서 오늘도 달려봅시다.
오늘의 커리큘럼
당분간 GA 시험 문제 풀이를 하기로 했어요.
각자 GA 시험을 보고 시험 문제를 캡춰해 왔습니다.
GA는 총 70문제를 1시간 이내에 온라인에서 푸는 방식이고
총 70문제 중 56문제(80%) 맞으면 합격입니다.
GA 시험을 보면 최종 점수는 알려주지만
정답을 알려주진 않기 때문에 통과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문제가 맞고 틀렸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내가 아는지 모르는 건지 헷갈리거든요.
GA 문제 풀이는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어요.
하나하나 문제를 해석하고, 정답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그 문제에서 파생되는 GA 추가 분석 기능까지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선생님이 너무 고생....)
GA 문제풀이 포인트
GA4 문제 : 다중채널 유입 경로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 설명되어야 하는 기능은?
이 문제는 문제 이해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어요.
GA 시험이 영어 문제를 한글로 번역한 문장이다보니, 문제 자체를 해석하는 것도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요.
GA4 시험이지만 기존의 UA 관련 문제들도 꽤 포함되어있어요.
우리는 GA4로 공부했는데, UA 메뉴나 기능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있어서
'스마트 목표' 혹은 '보기' 관련된 문제들은 따로 정답을 알아둘 필요가 있겠어요.
UA → GA4 이전 참조 라는 문서도 있으니, 참고해보기로..
1시간동안 약 22개의 문제 풀이 중...
같이 풀다보니 문제 이해도도 높아지고 정답을 찾아보면서 복습도 됩니다.
혼자 공부했으면 5개쯤 풀다가 드러누웠을 확률 98%....
GA 합격 기준 56문제
UA보다 GA4는 사용자를 가능한 정제해서 동일 사용자 중심으로 분석하는 툴이라고 해요.
그런데, '목표'라는 단어는 UA에서 쓰이는 개념이라고 하네요.
문제들은 GA4에 맞춰서 이해할 지, UA 기준으로 이해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GA 문제 풀이 포인트 하나더!
GA 기본 트래픽 소스 측정 기준은? 소스와 매체!
소스와 매체의 구분을 잘 해두어야합니다.
소스는 사이트 url 들을 말하고, 매체는 CPC, email 등의 종류에 가깝습니다.
GA4 질문 : '개학' 캠페인의 데이터 만 캠페인 보고서에 포함한 필터는?
이 문제는 UTM에 대한 것 입니다.
4개의 보기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4번 보기가 맞을 것 같아요.
(4번 보기 : '캠페인 이름' 입력란과 '개학' 패턴을 지정한 맞춤 포함 필터)
캠페인 수동 추천을 위한 매개 변수는 매체, 소스, 캠페인 3가지를 기억하시고요.
2시간 30분동안
70개 문제 중에 50개를 다같이 풀이하고 GA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져서
70개를 한번에 문제풀이하기 쉽지 않네요.
다음주에 나머지 20개를 더 풀고, 또 다른 문제를 풀어봐야할 것같아요.
하지만, 다음번 문제들은 좀더 잘 이해하면서 풀어갈 수 있겠죠.
구글 분석툴 잘 익혀서, 데이터 중심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모두의 연구소, Special th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