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트업 들여다보기

스타트업 VS 대기업 차이를 보여주는 한마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by 노랑생각 입니다 2022. 9. 27.

#스타트업 #대기업 #리스크관리 #조직문화 #실리콘밸리 #한국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에 와있습니다. 

 

스타트업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워커, 창업자, 투자자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영어 못하는 사람으로서

실리콘밸리는 그림의 떡같은 것이지만

떡 시식처럼.. 오늘같은 행사에서 맛만 보는거죠. 

 

물론 커리어 코치로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커리어에도 매우 관심이 많죠. 

 

Brave tuetles 대표 Kevin Kim

 

Brave tuetles 라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사의 대표님 발표 중

한마디가 콕 들어왔어요. 

 

간단히 소개하고 싶어서 호다닥 포스팅해요. 

 


 스타트업에선 하나의 톱니만 고장나도 멈출 수 있다




사이즈가 큰 회사에서, 
대기업에서 일하다보면
동료들과 자조적으로 하게되는 말이 있죠

"니가 퇴사해도 회사는 잘 돌아가"

조직에서 나는 '그렇게까지'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걸
회사를 오래 다녀보면 알게됩니다. 

아쉽지만 이건 당연한 일이기도해요. 

 

큰 조직엔 언제나 합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문밖에 줄이 서 있고

누군가가 빠져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만큼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어두는 것은

기업의 생존에 중요한 일이니까요.  

 

 

 

 

반면 스타트업은 

한명만 핏이 안맞아도 리스크가 큽니다. 

 

불만쟁이 한명만 있어도 조직이 불안정해지기도하고

게으름쟁이 한명만 있어도 전체 성과가 떨어지기도 해요.

 

 

누군가를 대체할만한

시스템을 만들

시간도 노하우도 비용도 없으니까요. 

 

 

그래서,많이 이야기하고

충분히 이야기하고

지겹게 이야기해서

서로를 설득하고 다독여야합니다

 

 

스타트업의 이런 리스크는

역설적으로 매력이기도하고요.

 

 

일을 하면서

점점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스타트업에서 일해보세요 :)

 

2022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알찬 컨퍼런스를 만들어주신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ecial thax

 


노랑생각 is

소설가가 되려고 국문과를 갔는데, 소설 써보고 알았어요. 재능은 없다는걸. 

그래도 글은 쓰고 싶어서 카피라이터 준비는 3년했어요. 될 줄 알았어요. 

근데 IMF가 터지니까 카피라이터의 길이 막혀버렸어여. 

지금 돌아보면 IMF/덕/분/에 IT세계로 들어섰습니다. 

기획자로, 마케터로, 운영자로 IT 바닥에서 20년을 넘게 살았어요.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알아낸 '나'는

경험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성장이 수직방향이 아닌 방사형 방향인 것같고요.

 

커리어 코칭하며 헤드헌팅하고 있습니다. 

이직 고민을 나누고 싶다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