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의 커리어7 큰 아들은 특성화고, 작은 아들은 대안학교에... 계획하진 않았습니다. 커리어 코치이기도하지만 아들이 둘이나 있는 엄마이기도하니 아이들의 공부, 성장, 진로 이런 것들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있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큰 아들은 특성화고에 작은 아들은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교육에 대한 엄마 아빠의 가치관이 아무래도 이런 선택에 영향을 주긴했던 것같아요. 이 선택들이 옳을지? 아닐지? 아직은 전혀 알 수 없고 옳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도 애매하죠. 단지, 전 아이들의 이 선택을 좋아합니다. 고등학교를 가야하는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 조금 다른 선택을 했고, 스스로 먼저 제안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큰 아이보다 더 어린 초등학생이 대안학교와 기숙사 생활을 선택한 것은 제가 봐도 놀랍고 대단해보이기도해요. 특성화고도 대안학교도 계획하지 않았고 도둑처럼, .. 2023. 4.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