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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결정 48 : 51 머뭇거리는 그 순간

by 남의 머리 잘 깎는 헤드헌터 2025. 5. 9.

이직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지금, 머뭇거리고 있나요?

 

이직 상황이나 조건이 70 : 30 이나 80:20이라면

이직 결심은 쉬워지죠. 

 

하지만, 많은 경우

49 : 51 인 상황이에요. 

 

 

  • 처우는 낮아지지만 해볼 수 있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아요. 
  • 작은 조직인데 적응할 수 있을까요?
  • 달라지는 환경이 엄청 빡셀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겠죠?

 

이런 질문들이 나올 때

마음은 49 : 51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어떻게 결정해야할까요?

 

혼자서 이런저런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친구와 선배의 조언을 들어보지만

결정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을 같이 겪는 헤드헌터로서

저 역시 의견을 낼 때는 조심스러우니까요. 

 

마음이 49 와 51 사이를 오갈 때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거의 다 정했지만, 아직 불안하다'를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선택을 위해 중요한 기준은 2가지.

 

  • 변화에 대한 갈망이 두려움보다 큰지?
  • 아직 후 1년 뒤, 2년 뒤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답변이 명확하다면, 기회일 거에요. 

불투명하다면, 아직 아닐 수 있어요. 

 

'좋아보이는 자리'와

'나에게 맞는 성장 환경'은 달라요. 

 

이직은 확신보다 선택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선택을 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서 거치다보면, 결국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요. 

확신은 선택의 뒤를 쫓아옵니다. 

 

49 : 51 로 머뭇거리는 순간

이미 당신안에 많은 목소리가 들릴 거에요. 

용기내서 그 소리들을 들어보세요. 

그 순간이 가장 솔직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니까요. 

 

 

 

 

머뭇거리는 순간을 즐기세요. 

솔직한 나를 보고, 선택하세요.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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