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코칭과 헤드헌팅을 하면서
성공적인 면접을 보고 오신 분들께 모아온 '합격 면접 성공 노하우'를 풀어봅니다.
잘생김과 함께 준비했어요.
나의 경력을 대입해보면서 면접 준비 잘 하세요
화/이/팅
면접 초반의 한 문장,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요?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잘못 시작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포인트”도 넣어뒀어요
직무 성과 중심으로 말하기
- “쿠팡에서 3개월 만에 매출 200%를 달성했습니다.”
- “스타트업 B2B 계약을 성사시켜 5억 매출을 15억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SNS 바이럴 캠페인으로 고객 참여율을 3배 증가시켰습니다.”
굿 포인트!
- 숫자가 주는 임팩트: “200%”, “3배 성장”, “매출 15억” 등 구체적인 수치는 면접관이 직관적으로 성과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 이야기 확장성: 면접관이 “어떻게 그런 결과를 냈죠?”라고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전략·과정·결과를 풀어 설명할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세요!
- 숫자의 근거 부족
- “매출 200% 달성”을 언급했는데, 구체적 근거나 역할이 모호하면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본인이 한 일이 아닌, 팀이 한 전반적 성과를 과도하게 포장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너무 많은 수치 나열
- 짧은 시간에 여러 성과(예: 200%, 300%, 400%…)를 쏟아내면 오히려 “과장하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핵심 한두 가지만 골라 임팩트 있게 말하고, 필요하면 추가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세요.
이색 경험·특이한 경력 살리기
- “저는 5년간 야구 선수였습니다.”
- “브라질에서 5년 거주하며 현지 스타트업에 근무했습니다.”
-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500% 펀딩 달성을 성공시킨 프로젝트를 운영했습니다.”
굿 포인트!
- 호기심 자극: 면접관이 “야구를 15년이나?”, “왜 브라질에서?”, “어떻게 500% 펀딩?” 등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만듭니다.
- 차별화 포인트: 흔치 않은 경력·이색 경험은 경쟁자들과의 차별화가 가능합니다.
- 조직 문화·해외 경험 등과 연결 지어, 적응력, 창의성을 강조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세요!
- 직무 연관성 부족
- 이색 경험만 강조하고, 현재 지원 직무와의 연결을 전혀 언급하지 않으면 “취미 얘기만 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예) 야구 → 팀워크, 꾸준한 훈련, 리더십 등 업무적 강점과 자연스럽게 연결해야 합니다.
- 설명이 지나치게 장황
- “브라질에서 5년간 겪은 모든 일”을 장시간 늘어놓으면, 면접관이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핵심만 짧게 제시하고, “추가로 궁금하시면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궁금증을 남기며 대화를 주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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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특기를 경쟁력으로 어필하기
- “TED 강연을 3년간 하루에 하나씩 보고 리뷰를 기록했습니다.”
- “일주일에 3권씩 책을 읽어, 독서 노트를 700개 넘게 모았습니다.”
- “러닝 크루를 운영해왔고, 현재 50명 이상의 멤버와 정기적으로 활동 중입니다.”
굿 포인트!
- 성실함과 꾸준함: “일주일에 3권”, “3년 연속”처럼 기간과 횟수가 포함되면 열정과 지속력이 부각됩니다.
- 콘텐츠·커뮤니티 운영 능력: 취미일지라도 주도적으로 기획·관리했다면, 협업 능력, 리더십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세요!
- 면접관이 취미만 신나게 듣다가 끝날 수 있음
- 취미 자체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 지원 직무와의 연결점을 놓치면, 면접이 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이 경험이 팀워크/기획력/조직 운영에 어떻게 도움이 됐다” 등 업무적 키워드로 결론을 맺으세요.
- 겸손함 필요
- “매일 TED 보며 리뷰를 남겼다” 같은 말이 자칫 자기자랑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 리뷰나 독서가 어떤 발전을 이뤘는지,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임팩트 ‘한 줄 소개’ 는 항상 중요하죠
- “매일 아침 5시, 매일 저와의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저는 약속하고 해내는 사람입니다."
- “UI/UX 설계를 하루에 1건씩, 2년간 700여개를 하면서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 “매일 생기는 문제는 퍼즐이고, 저는 그 퍼즐을 완성시키는 사람입니다”
- "데이터 속에서 단서를 찾아내는 탐정처럼, 문제의 핵심을 찾아내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강렬하게 전달할 한줄 문장을 완성하세요.
준비한 문장은 면접을 시작에서도, 마지막에서도 강력한 주문이 되어줄거에요.
자, 정리해볼게요!
- 짧게, 임팩트 있게 던지기
- 예) “나이키 매장에서 매출을 100% 증가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 면접관이 “어떻게요?”라고 물어보도록 만드는 게 핵심.
- 직무·회사와의 연결 고리 제시
- “이 경험이 여기서도 충분히 활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자동으로 연관 지어줍니다.
- 주의: 연결성이 전혀 없으면 “그냥 자랑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심 받을 수 있습니다.
- 구체적 근거와 긍정적인 태도
- 면접관이 “수치를 어떻게 측정했나요?”라고 물어보면, 데이터를 제시할 준비를 해두세요.
- 주의: 질문에 얼버무리면, 성과가 실제로 본인의 공인지 신뢰를 잃게 됩니다.
면접 노하우는 시리즈로 풀어볼게요.
준비되었다면, 배에 힘 딱 주고
면접 초반을 장악하고, 성과와 역량 그리고 가능성을 당당하게 펼쳐보세요.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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