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도 여러 기업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3개 기업 합격자의 행복한 고민🤔

#스타트업 #이직 #행복한고민  #최종합격 #멀티합격

 

 

최근엔 꽤나 행복한 커리어 상담을 했어요. 

 

준비하던 후보자(캔디라고 할께요)가

3군데나 합격이 된거죠. 

 

커리어도 이것저것 다 해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축하합니다

👏👏👏👏👏👏👏

 

그런데 대체 무슨 고민이... 

있길래 커리어 코칭에 들어왔을까요?

 

행복한 고민은 이러했어요. 

 

앞서서

이런저런 회사에 다니면서 

그간 본인의 퇴사 사유였던 것을 명확히 정리했고

그 원인들이 각각 해결되는 회사를 지원해본 것이였어요. 

 

그런데 3가지 종류의 회사 중에

합격 회사가 골고루 나와서 

'어디를 가야하나....'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이었죠. 

 

 

- 처우는 비슷

- 기업1) 내가 관심이 많은 기업이지만, 지금 나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기획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없을 것같고

- 기업2) 내가 관심이 없는 기업이지만,기획팀이 커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만한 곳

- 기업3) 내가 관심이 딱히 있지도 없지도 않지만, 대표가 창업을 많이 해봐서 배울 것이 많아보이는 곳.

 

	사수와 체계 있음	내가 다 알아서 해야할 맨땅
사업 내용에 대한 호감 (상)		* 기업1
사업 내용에 대한 호감 (중립)	*기업3 (대표에 대한 기대감 높음)
사업 내용에 대한 호감 (하)	*기업2

 

 

당연히 심정적으로 

*기업1이 땡기는 상황이었지만

그간의 조직들의 경험을 되돌아볼 때

쉽게 *기업1을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저랑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국 마음 속 깊은 속에 기업1에 대한 열망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걸 알아채버려... 

대화 30분만에 상황 종료. 

 

코치가 정답을 주지 못합니다. 

단지, 어둠 속에서

자기의 정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발 아래 손전등을 비춰주는 정도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치의 손전등 덕분에

내가 가는 길은 좀더 안전하고 정확해지죠. 

 

꿈을 찾아 떠난

캔디는 잘 하고 있을까 궁금해지는 저녁입니다. 

 

 

Photo by Nic Y-C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