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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들여다보기

스펙은 없지만, 대기업에 합격할 수 있었던 5가지 이유 (@유퀴즈온더블럭 대기업 취업 이야기)

by 노랑생각 입니다 2022. 9. 19.

일과 커리어를 자꾸 들여다보다보면
커리어 성공 비법
이야기가 더 자주 보이고
더 많이(크게?) 들립니다.

오늘은
유퀴즈온더블럭에 나왔던
#면접 #취업 이야기를 리뷰해볼께요.

커리어코치인
제가 보기엔 참 좋은 인사이트가 많았거든요.

112회 (21년 7월)
취업의 신으로
일반 자기님, 황인 자기님이 출연한 유퀴즈온더블럭 시작합니다!


황인 자기님은
무스펙 하지만 대기업 다수 합격 이라는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이야기꺼리가 있어요.


지방 사립대 출신
학점 3.6
토익은 405점



그러네요.
취업 경쟁 상황에서
기본 사항들만 보면
스펙이 좋지 않네요.


(사실..저런 스펙으로 따지면
전 더 나쁜 학점과 토익을 갖고 있어요.
사실 토익은 갖고 있지도 않아요)


하지만
황인 자기님은
21개의 아르바이트를 해봤고
지원 직무는 영업이었어요.


일단,
이 대목에서
황인 자기님이 기본적으로
똘똘하구나 생각했어요.



남들과 비교, 경쟁할 스펙은 없지만
내가 가진게 있다는 것을 인지했고
그 경험을 어필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한 거죠.


듣고 보면 당연하지만
생각보다 못하는 분들도 많은 부분이에요.

대부분
황인 자기님처럼
특정 경험이 많지도 않고
조각조각난 경험 중에
무엇이 매력적인지 스스로 잘 판단하지 못하기도하죠.


하지만,
제가 "어머, 잘했네!" 라고 감탄한 대목은
그 다음이에요.



서류를 쓰기 전에 기업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는 점

많은 경우, 기업 파악을 아주 간단히 하고 넘어가거든요.
뭐하는 회사인지? 대표 대충 어떤지? 매출은 성장세인지 정도?

취업의 신은
기업을 이해하기 위해 #신년사 를
챙겨서 봤다고 하네요.

저는 주로 스타트업 매칭을 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에게 신년사를 보라고 하진 않지만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기업의 미션이나 비전은
오래되었을 수 있지만
매년 나타나는 신년사는
'현재'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죠.


신년사가 없는 기업에 지원해야한다면?


정말 똑똑합니다

신입 사원 지원자가 어떻게 이걸 알았을까요?
아버지가 알려주셨다고 해요.
살아있는 일터의 기술을 알려주신 아버지도 너무 똑똑하죠.

기업의 현재 이슈를 파악하고
그에 필요한 인재상을 이해하고
나의 경험 중에 인재상과 맞는 점을 연결한 거죠.

이젠 이력서를 써야죠!

황인 자기님은 1줄로, 첫줄에
나의 강점을 표현했다고해요.

4년간 21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는 '클레임 처리'였고
그걸 알잘딱깔센하게 표현한거죠.



(말이 쉽지 이 대목 역시 쉽진 않아요)


이렇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더 멋있어요.

받는 돈의 크기로
나를 결정하면
계속 작고 부족하죠.

돈과 나의 가능성을
등가 비교하지않으며
생각하는 의지도
정말 중요해보여요

면접은 잘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배짱을 딱 채우고
연습도 퐉 해서
최대한의 나를 보여주는거죠



'붙고 싶다'는 지원자로서의 마음과 별도로
"이 회사가 나에게 좋은 곳인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면접관을 통해
나 역시 회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태도에서, 말 내용에서, 질문에서, 표정에서 등등이요


무스펙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꿀팁이라지만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은 물론
모든 취업에, 모든 단계에 해당되는 이야기더라고요.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취업의 신
이직과 취업을 준비하는 분이라서 또 한번 다시 보세요.

그리고 아래 항목에
나의 이야기들을 채워보세요.


커리어 코치가 취업의 신 영상을 보며,
황인자기님이 잘한 점을
5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

1. 내가 가진 경험을 파악하고 차별화될 수 있는 것을 포커싱해요
2. 그 경험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직무를 찾아봐요.
3. 기업의 '현재' 이슈와 인재상을 알아낸다.
4. 기업의 인재상과 나와 공통점을 찾는다.
5. 나를 한줄로 강력하게 표현할 1줄을 만든다.

내가 가진 것들을
제대로 보여주는 능력

이번주는
그 능력을 한번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