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커리어 인터뷰를 하다보면
당연하게도 '사람'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왜 저 선택을 했을까?"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
"어디로 가고 싶은걸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거지?"
이런 질문들을
인터뷰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머리 속으로 던져보곤하죠.
(물론 직접 물어보기도하지만, 대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도합니다)
그렇게 질문을 던지다
나름의 관점에서 '판단'을 하게 되죠.
판단에는 크게 2가지가 관여하는 것 같아요.
능력과 성품
누군가의 능력과 성품을 보고 판단하는 건정확하지 않아요.
그저 제가 아는 만큼, 경험만큼,혹은 상상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의 판단이니까요.
하지만, 인재를 매칭하는 과정에서는
(정확하지 않더라도) 판단을 하고 대략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해보아야해요.
그런 판단이 서면
내가 그들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서도 결정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들은
종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누군가의 능력을 알아보는 것
누군가의 성품을 느끼는 것
그 조합으로 판단하는 것
판단을 기준해서 그들을 대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참 각각 다르고,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떨 때는
능력을 알아보는 것이 어렵고
어떨 때는
성품이 헷갈리기도 하고
어떨 때는
대하는 것이 어렵구요.
어떨 때는
이 모든 것이 어렵기도 합니다.
코치로서도
인간으로도
앞으로
이 4가지의 역량을
조금씩 올려나가는 것이
과제가 되겠습니다. 후후후
반응형
'커리어코치 성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력 20년차 이상, 고연차 경력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 (0) | 2022.05.03 |
---|---|
자존감을 살려준 리더의 칭찬, 마법의 말을 공유할게요 (0) | 2022.03.30 |
스타트업 커리어 코칭으로 유전자를 전파중입니다 (0) | 2022.01.10 |
직업과 직장, 일 선택의 기준이 무엇일까? (0) | 2021.12.06 |
커리어코치의 고민, 꼰대가 되지 않고 커리어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0) | 202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