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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성장기

경력 20년차 이상, 고연차 경력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

by 노랑생각 입니다 2022. 5. 3.

#고연차 #경력자 #경력이란무엇인가

 

60살이 되어도

마음은 꽃다운 20대 아가씨라고 말하는 할머니들처럼... 

 

경력이 20년이 훌쩍 넘어가는

고연차 경력자도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IT업계 20여년차.. (20년도 넘었지만 대충 그 정도로하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계속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IT비즈니스에서
기획자로, 마케터로, PM으로
팀원으로, 리더로, 프리랜서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나는, 
일터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


 

 

 

한적한 주말 오후

판타지 회귀물을 읽다

적절한 롤모델을 찾은 것같습니다. 

 

 

 


 

판타지물에는

 

마법와 신성, 요정과 괴물들이

난무하는 판타지물에서

항상 등장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필요한 순간에 힘과 지혜를 빌려주는

용족. (=영어로 드래곤)

 

나무위키 '용' 에서 데려옴

 

 

용족은

인간은 물론

요정보다도 오래 살면서

엄청난 지혜과 능력을 축적해두었지만

그 능력을 인간들의 문제 해결에 쓰는걸 귀찮아하죠. 

 

하지만,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동화되는 순간

엄청난 힘을 빌려줍니다.

 

때론 충성하죠.

 

용으로서 가진

능력과 경험에 대한 자신감이 크지만

필요하다면 누군가를 따르고 지지할 수 있는 존재.

 

주인공이 용족의 힘을 빌어 쓸 수 있게되면

주인공은 드디어 진짜 주인공이 됩니다. 

 

 

 


 

 

 

 

20년차 이상의 경력자는

'필요한 순간'

'절대적인 경험을 나눠주는' 

용족같은 존재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주인공에게

힘을 보태 함께 해피엔딩을 만들어가는

결정적인 역할의 용족말입니다.

 

고연차가 자칫하면

용말고 이무기가 됩니다.

 

수상하고 음험한 이무기말고

매력적이고 든든한 용이 되어요. 

 

고연차, 경력자분들

같이 용으로 살아보자고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