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코치이기도하지만
아들이 둘이나 있는 엄마이기도하니
아이들의 공부, 성장, 진로 이런 것들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있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큰 아들은 특성화고에
작은 아들은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교육에 대한 엄마 아빠의 가치관이
아무래도 이런 선택에 영향을 주긴했던 것같아요.
이 선택들이
옳을지? 아닐지? 아직은 전혀 알 수 없고
옳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도 애매하죠.
단지,
전 아이들의 이 선택을 좋아합니다.
고등학교를 가야하는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 조금 다른 선택을 했고, 스스로 먼저 제안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큰 아이보다 더 어린 초등학생이
대안학교와 기숙사 생활을 선택한 것은
제가 봐도 놀랍고 대단해보이기도해요.
특성화고도
대안학교도
계획하지 않았고
도둑처럼, 갑자기 다가왔지만 아이들은 선택하더라고요.
저희집 아이들의 이야기가
고민중인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하나씩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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