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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성장기

현실에 접붙여진 인문학도의 탄생 신간 "시간 강사입니다. 배민합니다"

by 노랑생각 입니다 2022. 8. 28.

인스타 알고리즘으로 추천받은 책

#시간강사입니다.배민합니다"

 

인스타그램의 추천이 흥미로워서

카드를 넘겨보았다. 

 

 

 

인문학 연구자들이 대학에 자리 잡지 못하면 

'잉여 인간'이 되는데

'잉여 인간'이 될뻔한 저자는 

배민 라이더를 하기 위해 중고 스쿠터를 산다. 

 

 

내가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한 대목은 

"공부를 많이 해서 이것밖에 없는거야" 라고 대답한 부분에서였다. 

 

 

이제 인문학도들은

인문학이 밥벌이가 되지 않는다는걸 너무 잘 안다. 

60% 짜리 리스크가 아니라 99%의 리스크라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을 끝까지 공부한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졌다. 

 

 

현실주의자에 가까운 나는 

밥벌이와 무관한 공부에 1도 관심이 없는 편이다 

(국문학을 전공했음에도 말이죠)

 

 

그런 나와는

반대 저 끝에 있는 이병철이라는 사람이 가진

"좋아하는걸 알아채는 센서"

"좋아하는걸 끝까지 좋아하는 마음"

 

그 센서와 마음은 어떻게 견고해졌을까?

 

리스크 99%짜리를 붙잡고 해내가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으로 가득차 있을까?

 

클릭하면 교보문고로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긱이코노미가 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같은데

 

그렇다면

우리는 조만간 (아니 이미)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준비가 된

강철한 인문학도를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 가능성도 책에서 좀더 느껴볼 수 있겠지?

 

 

시간강사입니다. 배민합니다 : 네이버 통합검색

'시간강사입니다. 배민합니다'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인문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생긴다는 말은

인문학이 어떻게서든 현실에 접붙여진다는 말. 

 

풍요로운 사고와 소통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게되는 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