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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들여다보기24

개발자이지만 개발 학원을 다녀보려합니다 (스타트업 개발자의 길) #개발자 #스타트업 #서버 #프론트 #풀스텍 #개발자채용 채용 시장에서 개발자들은 ✨금이에요.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말이죠. 하지만, 금보다 귀한 개발자들을 인터뷰하다보면 '모든 개발자들이 스스로를 금처럼 여기지는 못하는구나' 생각하곤 해요. -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어느 순간 한계를 느끼고 있다거나 - 최신 기술이 아닌 기술 스텍을 갖고 있다거나 - 신규 개발보다는 유지 보수 성격이 강해서 개발 경험이 단편적이라거나.. 등등 개발을 처음 접할 때, 익혔던 개발 스텍을 기반으로 공부하고 커리어를 이어오다보니 어느 순간 요즘 트랜드와는 너무 멀어진 기술을 다루는 개발자가 되어 있는거죠. 그래서 이미 개발자이지만 "퇴사하고 개발학원에 가볼까합니다"라는 고민들을 슬며시 꺼내놓곤 하시더라고요. 개발자들은 글.. 2022. 10. 13.
스펙은 없지만, 대기업에 합격할 수 있었던 5가지 이유 (@유퀴즈온더블럭 대기업 취업 이야기) 일과 커리어를 자꾸 들여다보다보면 커리어 성공 비법 이야기가 더 자주 보이고 더 많이(크게?) 들립니다. 오늘은 유퀴즈온더블럭에 나왔던 #면접 #취업 이야기를 리뷰해볼께요. 커리어코치인 제가 보기엔 참 좋은 인사이트가 많았거든요. 112회 (21년 7월) 취업의 신으로 일반 자기님, 황인 자기님이 출연한 유퀴즈온더블럭 시작합니다! 황인 자기님은 무스펙 하지만 대기업 다수 합격 이라는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이야기꺼리가 있어요. 지방 사립대 출신 학점 3.6 토익은 405점 그러네요. 취업 경쟁 상황에서 기본 사항들만 보면 스펙이 좋지 않네요. (사실..저런 스펙으로 따지면 전 더 나쁜 학점과 토익을 갖고 있어요. 사실 토익은 갖고 있지도 않아요) 하지만 황인 자기님은 21개의 아르바이트를 해봤고 지원 직.. 2022. 9. 19.
콘텐츠 마케터, UX 디자이너, 개발자에게 물었어요 "어떻게 이 일을 결정하셨나요?" 나에게 맞는 일을 찾은 #당신의계기는무엇인가요 #직무선택 #스타트업 #루트임팩트 #조인스타트업 커리어 코치로 커리어 인터뷰를 매일 매일 진행하다보면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UIUX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라며 지금의 실력이면 어떤 회사에 갈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왜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라고 물어보면 말문이 막히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그래서, 루트임패트의 잡페어링 행사에서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를 모셔서 이 일에 하게된 계기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이미 10년씩 일하고 있는 그들은 어떻게 자신의 직무를 알아챘을까요?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음 카페 중 "장미 가족의 태그교실"이라는 유명한.. 2022. 8. 28.
운좋게도 여러 기업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3개 기업 합격자의 행복한 고민🤔 #스타트업 #이직 #행복한고민 #최종합격 #멀티합격 최근엔 꽤나 행복한 커리어 상담을 했어요. 준비하던 후보자(캔디라고 할께요)가 3군데나 합격이 된거죠. 축하합니다 👏👏👏👏👏👏👏 그런데 대체 무슨 고민이... 있길래 커리어 코칭에 들어왔을까요? 행복한 고민은 이러했어요. 앞서서 이런저런 회사에 다니면서 그간 본인의 퇴사 사유였던 것을 명확히 정리했고 그 원인들이 각각 해결되는 회사를 지원해본 것이였어요. 그런데 3가지 종류의 회사 중에 합격 회사가 골고루 나와서 '어디를 가야하나....'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이었죠. - 처우는 비슷 - 기업1) 내가 관심이 많은 기업이지만, 지금 나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기획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없을 것같고 - 기업2) 내가 관심이 없는 기업이지만,기획팀이.. 2022. 8. 2.
좋은 이력서 양식이란? #좋은이력서 #이력서양식 #뽑히는이력서 요즘은 '신입 기획자'에게 이력서 관련한 피드백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주 듣는 질문이 있어요. 기존에도 종종 들었는데, 신입 분들을 자주 만나다보니 더 자주 듣게되네요 이런거 이력서에 써도 되나요? 양식에 쓰는 란이 없어서요.... 이 질문을 처음 들었을 때 좀, 많이 충격적이었어요. 쓰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양식에 맞지 않는 것같아서 못 쓴다..... 뭔가 맞는 말 같기도하지만 상당히 이상한 말입니다. 이력서의 목적은 뭘까요? 이력서는 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물론, 그 소개글에는 보편적으로 포함되어야할 항목들이 있지만 그 모든 항목들의 존재 이유는 '나를 소개하기' 위해서에요. 나를 소개하는데 중요한 내용이라면 양식과 상관없이 어떻게든 잘 집어넣어야.. 2022. 7. 23.
[커리어 고민, 상담] 50대도 스타트업에서 일할 수 있을까? 영화 인턴처럼, 로버트 드니로처럼 말이죠. 65년생, 50대 중년분이 커리어 고민이 있다며 인터뷰를 신청하셨어요. 제가 커리어 상담하는 곳에 작년에도 상담 요청을 하셨는데 서류 통과가 안되서 커리어 상담을 못 받으셨고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지원하신 것이었죠. 50대의 중년이 제출하신 이력서는 요즘 스타일의 이력서 양식은 아니었지만 25년이 넘게 꽉꽉 채워진 경력 사항을 보며 ' 일하시던 분야에 대해서 정말 잘 아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에 매칭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스타트업이라는 조직 문화를 경험해보지 않으셨고 거의 60살이 되어가는 분을 스타트업에 추천하기 어려워보였으니까요. 하지만, 두번이나 지원하셨다는 건 그만큼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이고 스타트업 매칭은 못해드려도 궁금증은 풀어드릴 수도 .. 2022. 1. 19.